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신한투자 "은행들 이란 전쟁에도 1분기 실적 개선, 최선호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4-02 08:2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은행주가 이란 전쟁 여파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서도 단단한 이익 흐름을 유지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환경 속에서 은행주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선택지”라며 “금리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은 먼저 반영되는 반면 자산건전성 훼손은 시차를 두고 후행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신한투자 "은행들 이란 전쟁에도 1분기 실적 개선, 최선호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 경기방어주로서 은행주 투자 매력이 부각되는 시기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하는 은행주 8개사의 1분기 합산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5조1628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보다 6% 늘어나는 것이다.

1분기 이란 전쟁에 따른 고환율 영향에 채권·외환 관련 손실은 불가피했다고 분석됐다.

그러나 자본시장 활성화 등에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해당 손실을 상쇄했을 것으로 여겨졌다.

은 연구원은 “채권·외환 관련 손실 부담을 기대 이상의 순이자이익과 수수료수익으로 만회한 1분기”라며 “높은 이익안정성을 바탕으로 증시 방어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호주로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제시했다.

은 연구원은 “KB금융은 선도적 주주환원정책에 더해 KB증권에 7천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총자산순이익률(ROA) 경쟁력 제고 노력을 지속했다”며 “하나금융은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등이 정상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이익체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4대 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7150만원으로 12.6% 늘어, 13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곳곳서 '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행사 열린다, '대형 전광판' 띄우고 '드론쇼..
개인정보 유출 공공기관 5년 새 7배 이상 늘어, 처분사고 67.6%는 '업무과실'
[현장] '1등 K만두' 매일 160톤씩 생산, CJ제일제당 보몬트공장 '미국판 비비고..
[현장] "내 피부엔 뭐가 좋아요?", 하루 1500명 찾는 올리브영 미국 1호점 가보니
[현장] "구름 같은 식감에 소비자 반했죠", 미국 뚜레쥬르가 LA 고객 사로잡은 비결
이용자 반발에도 게임업계 'BJ 프로모션' 지속, 공정성 비판에도 놓지 못하는 이유
2027년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생산비중 더 높아진다
동양생명 우리금융 완전자회사로, 성대규 통합보험사 출범 어깨 무겁다
올해 태풍 예년보다 60% 더 많아, 슈퍼 엘니뇨 영향에 내년에는 더 늘어난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