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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주택 에너지 신사업 확대, 민간사업자와 위탁 협약 체결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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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

토지주택공사는 16일 공공임대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일 목적에서 ‘에너지 신사업 민간위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H 공공임대주택 에너지 신사업 확대, 민간사업자와 위탁 협약 체결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 사진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에너지신사업 구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에너지 신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단지 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 수요관리(DR), 전기차 충전 등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을 단지와 입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지주택공사는 2022년부터 서울가좌행복주택(국민DR), 인천소래3단지(중소형DR) 등 전국 29개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신사업을 위탁 운영해 왔다

토지주택공사는 입주민 관리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 강화를 목표로 오는 6월부터 에너지신사업 사업 방식을 개선하고 대상 단지를 확대한다.

전력이 부족하거나 정점일 때 자체발전기로 전력을 대신 공급해 전력망 부담을 줄이는 ‘중소형 DR’의 경우 사업 대상 단지를 기존 13개에서 27개 이상 단지로 확대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세대 참여형 수요관리 서비스인 ‘국민 DR’ 사업도 기존 24개 단지에서 51개 단지로 넓힌다. 자동 수요관리 방식(AUTO DR)을 적용해 약 39.2% 추가 전력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도 여건을 개선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토지주택공사는 단지 내 설치된 충전설비를 민간사업자 시스템과 연동해 최적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42개 단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토지주택공사는 16일 위탁사업자 헤리트, 엔라이튼,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등과 ‘에너지 신사업 민간위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사업자들은 토지주택공사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서비스 운영과 홍보를 수행하게 된다.

오주헌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공공주택 에너지 인프라에 민간기술을 결합한 에너지 신사업으로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입주민 주거비 부담은 낮추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지속할 수 있는 주거 여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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