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일부 입점 브랜드에서 제기된 이른바 ‘택갈이(상품 라벨 교체)’ 논란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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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12일 고객 보호를 위해 입점 브랜드의 택갈이 행위가 확인될 경우 입점 계약 해지 등 기존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무신사 "입점 브랜드 '택갈이' 발견되면 모든 상품 퇴출, 공정경쟁 만들 것""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084737_48152.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무신사가 '택갈이' 의혹이 제기된 입점 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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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고객 문의 등을 통해 무신사에 입점한 일부 회사가 다른 회사 상품의 라벨만 바꿔 자체 제작 상품처럼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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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관련 의혹이 제기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실관계 확인과 소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정책 위반이나 소비자 기만 행위가 확인되면 입점 계약 해지를 포함해 강력한 제재를 적용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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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에 따르면 고객과 정상적인 입점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 대응책을 마련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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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유사도 분석 기반의 ‘온라인 검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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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도입되면 다음 달부터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120만 개 이상의 상품을 대상으로 유사성 검토와 상시 감독을 진행한다. 검수 과정에서 택갈이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해당 브랜드에 즉시 소명을 요구한다.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상품을 즉각 판매 중단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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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심사 과정에서 자체 제작 상품이라고 밝힌 뒤 실제로는 타사 상품을 라벨만 교체해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면 무신사와 29CM 등 플랫폼에서 영구적으로 판매를 제한한다. 피해 규모가 크다고 판단되면 형사 고발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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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관계자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의 역할에 기대지 않고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과 입점 브랜드들이 반칙 없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강화와 기술적 뒷받침을 통해 패션 생태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