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288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매수에 소극적으로 나서며 비트코인 가격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 ▲ 비트코인 가격이 좀처럼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12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6% 오른 1억288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4% 상승한 300만9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87% 높은 1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00%) 에이다(0.52%) 트론(1.91%) 비트코인캐시(1.76%)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05% 내린 20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에스디코인(-0.20%) 도지코인(-1.4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7만2천 달러(약 1억648만 원)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가상화폐분석가 벤크립즈는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 저항선인 7만2천 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하면 반등할 수 있다”며 “돌파하지 못한다면 6만6천 달러(약 9761만 원) 지지선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 비트코인 투자심리가 약화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좀처럼 오르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크립토퀀트 소속 가상화폐분석가 모레노DV(MorenoDV)는 “온체인 지표를 종합해 볼 때 비트코인은 시장 참여자들이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기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강세-약세장 주기 지표’를 분석하며 2월 중순 비트코인 수요 증가가 단기에 그치고 빠르게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점을 짚었다. 이 지표는 시장에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추적하는 지표다.
모레노DV는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 공격적으로 매수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