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1분기 거래대금 급증에 힘입어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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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1분기 일간 거래대금이 유례없는 수준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며 “급증한 거래대금으로 1분기 증권사들의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대신증권 "증권주 1분기 '깜짝실적' 전망, 최선호주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0112203_2181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가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꼽혔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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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까지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를 합산한 일평균 거래대금은 69조6천억 원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분기 평균 36조9천억 원보다 88.7% 증가한 수준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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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이는 상당히 이례적 규모로 지난 10년 동안 국내 거래대금 평균은 18조 원 수준이었다”며 “애초 1분기 거래대금 평균을 54조 원으로 가정해 실적을 추정했지만 거래대금이 급증해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연간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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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급증에 따라 증권사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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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 기준 관련 수수료수익은 약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의 커버리지 합산 브로커리지수익은 약 2조970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0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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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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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 등 영향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밑도는 종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이 분석하는 5개 증권사 가운데 한국금융지주와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이에 해당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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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26년 전망 주가순자산비율이 1.58배 수준이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를 웃돌 것으로 전망돼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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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연간 추정치가 상향될 경우 배당성향이 높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주당배당금(DPS) 상향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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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향이 높은 증권사로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꼽혔다. 1분기 실적에 따라 주당배당금이 삼성증권은 기존 4천 원에서 6500원, NH투자증권은 1100원에서 1500원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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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을 제시했고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을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