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집값 전망 '하락' 46% vs '상승' 29%, 광주·전라는 절반 이상 '하락' 응답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6-03-06 11:2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갤럽] 집값 전망 '하락' 46% vs '상승' 29%, 광주·전라는 절반 이상 '하락' 응답
▲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집값 전망 여론조사에서 상승 29%, 하락 46%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절반 가까이가 앞으로 1년 동안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내릴 것'(하락)은 46%, '오를 것'(상승)은 29%로 집계됐다. '변화 없을 것'은 15%, '의견유보'는 10%였다. 상승과 하락의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집값 상승론은 1·29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발표 직전까지 우위였는데 한 달여 만에 하락론 우위로 바뀐 것이다.

한국갤럽은 "이 변화는 대선 공약인 코스피 5천을 초과 달성한 국내 증시 상황, 대통령이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로 전하는 부동산 안정화 의지, 그리고 출범 9개월 남짓한 현 정권에 대한 신뢰 강화 등에서 비롯한 결과로 짐작된다"고 설명했다. 

유주택자(601명) 중에서는 49%가, 무주택자(400명) 중에서는 42%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집값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는 쪽이 우세했다.

부동산 시장 불안의 발원지인 서울(하락 49%, 상승 28%)과 인천·경기(하락 47%, 상승 30%)에서도 오차범위 밖에서 하락이 우세했다. 광주·전라에서  '하락'으로 응답한 비율(58%)이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37%)에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상승'은 20대(55%)와 30대(45%)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하락'은 50대(60%), 40대(57%), 60대(51%)에서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상승 28%, 하락 49%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64%가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본 반면, 보수층의 42%가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8명, 중도 337명, 진보 26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3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NH농협금융 지역주민 주도 마을기업 지원, 이찬우 "모범적 포용금융 모델"
롯데마트 국내 재배 열대·아열대 과일 판매, 신안 바나나·제주 레몬 5990원
GS25 3월 신선식품 사전예약 기획전, 삼겹목살 8900원 부채살 1만3900원
LG전자 인도 냉난방 전시회 'ACREX 2026' 참가, 종합 공조 설루션 선보여
하나금융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맞손, 함영주 "미래 금융서 시너지 창출"
LG전자 대표 류재철, 중국 상하이서 현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 방문
현대건설·현대제철,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 모델 개발 협력하기로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찬반 투표율 70% 돌파, 18일까지 진행
신한은행 지역 산업 특화 거점 마련하기로, 광주 '인공지능'·부산 '조선·방산'
시총 100대 기업 사외이사 작년 평균 급여 9122만 원, 1위 삼성전자 1억7850..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