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이란 걸프해역 유조선 공격 소식에 영향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3-06 08:2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8.51%(6.35달러) 오른 8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이란 걸프해역 유조선 공격 소식에 영향
▲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4.93%(4.01달러) 상승한 배럴당 85.4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동발 지정학적 위협이 다시 부각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라크 호르 알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정박하고 있던 바하마 선적 유조선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소형 선박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같은 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걸프해역 북부에서 미국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며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란과 미국 사이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더해져 유가 상승폭은 추가로 확대됐다.

이날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휴전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5월 외환보유액 환율 방어에 9억 달러 줄어, 당국은 변동성 확대에 구두개입
부총리 배경훈 "우리도 엔비디아에 버금가는 기술력 확보, AI 반도체 지속 지원할 것"
스페이스X 상장으로 테슬라와 자체 반도체 공장 건설 청신호, 삼성전자 TSMC 파운드리..
AI 데이터센터 '13억 명 쓸 물' 소비 전망, 물 소비 반발 커져 빅테크 냉각수 절..
SK텔레콤 앤트로픽과 보안 협력 강화, '클로드 미토스'로 해킹 오명 씻을까
'한국산 텅스텐' 가치 더 상승할 전망, "미국 이란 전쟁과 중국 수출통제로 공급 부족..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6·3 지방선거 때도 '이통 요금 인하' 물거품, 이통사 "13..
KB증권 "삼양식품 2분기 실적 성장 예상, 불닭 브랜드 스테디셀러 단계 진입"
신한투자 "오스코텍 면역혈소판감소증 치료제 기술수출, 후속 후보물질도 주목받는 계기"
미국 주요 산업협회 연방정부에 메모리 부족 대책 촉구, "공급망 교란에 소비재 가격 상승"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