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아제약이 남성 퍼스널케어 브랜드 '필리더스'에서 바디케어 제품군을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남성 퍼스널케어 브랜드 필리더스가 패션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 남성들을 위한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 동아제약이 남성 퍼스널케어 필리더스에서 바디 제품을 출시하며 남성용 화장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남성용 바디 워시 필리더스 제품 모습. <동아제약> |
동아제약은 “과거에 남성 샤워 제품에 큰 구분이 없고 세정력만 있으면 충분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남성 피부 구조를 고려한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20~30%가량 두껍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분 함유량은 남성 피부가 여성 피부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 각질층이 쉽게 두터워지는 특징도 있다.
이에 따라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모공 속 피지와 각질이 쌓이기 쉬워 여드름 등 피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제약은 이런 특성을 고려해 ‘필리더스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에서 바디워시와 스크럽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에는 식물 유래 스크럽 성분인 호두나무열매껍질가루를 고운 입자로 담아 각질 제거와 함께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살리실릭애씨드도 함유해 모공 속 노폐물 세정력을 높였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전후 유분은 89.3%, pH는 4.9%, 피지는 32.3% 개선된 결과를 확인했다.
‘필리더스 마일드 바디로션’의 경우 보습과 함께 끈적임 없는 저자극 포뮬러로 수분이 부족한 남성 피부를 대상으로 설계했다.
이뿐 아니라 민감한 피부를 가진 남성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동아제약은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지 오래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