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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2025년 영업이익 1011억 87% 증가, 해외 매출 크게 늘어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2-20 1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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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이 지난해 해외 실적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달바글로벌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189억 원, 영업이익 101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69% 증가했다.
 
달바글로벌 2025년 영업이익 1011억 87% 증가, 해외 매출 크게 늘어
▲ 달바글로벌이 지난해 해외 지역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2025년 순이익은 790억 원이다. 2024년보다 413% 증가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3261억 원으로 2024년보다 131% 늘었다. 북미·유럽·아세안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 1635억 원, 영업이익 252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87% 증가했다.

해외 6개 권역에서 모두 양호한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달바글로벌은 2025년 4분기 해외 매출 1078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와 유럽 아마존에서는 모두 세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러시아에서는 오존·와일드베리·라모다·얀덱스 등 4대 온라인 채널에서 고른 성장률을 달성했다. 

일본에서도 큐텐·라쿠텐·아마존 채널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중화권과 아세안 온라인 채널에서도 안정적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달바글로벌은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육성해 온 미용기기, 비타 토닝 라인, 헤어·바디 등 퍼스널 케어, 달바 시그니처 등 4개 신제품군 성장세도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항노화 중심의 신규 브랜드 ‘달바 시그니처’는 지난해 4분기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상설매장에 입점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비타 토닝 라인’ 역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성과가 나타났다고 달바글로벌은 설명했다. ‘비타 토닝 캡슐 크림’은 2025년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크림 제품 상위 10개에 이름을 올렸다. ‘비타 토닝 아이패치’는 러시아 온라인 채널 오존과 와일드베리에서 각각 카테고리 내 판매량 2위, 3위를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올해 북미 지역 오프라인 점포수를 약 3천 개까지 확대하고 해당 권역 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을 25%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가 집중된 4분기 성수기에 주력 제품들의 주요 해외 온라인 채널 판매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며 “지난해 12월 말부터 북미 코스트코 150개 매장과 얼타뷰티 1500개점에서 미스트 및 톤업 선크림 등의 주력 제품 판매가 시작되는 등 북미와 유럽 오프라인 진출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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