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해양진흥공사 LX판토스 폴란드 물류센터 투자금융 1500억 제공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6-02-11 11:2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유럽 현지 친환경 물류센터 투자로 우리 기업의 유럽지역 공급망 거점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LX판토스의 폴란드 카토비체 물류센터에 투자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 LX판토스 폴란드 물류센터 투자금융 1500억 제공
▲ LX판토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의 K-컨소시엄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원을 받아 폴란드 카토비체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투자한다. 사진은 폴란드 카토비체 물류센터의 모습 <한국해양진흥공사>

이번 투자는 해진공이 약 15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고, LX판토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의 'K-컨소시엄'이 물류센터 지분을 2160억 원에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는 해진공이 미주, 동남아 지역 물류시설 확보 투자에 이어 유럽 지역에서 실시한 첫 번째 투자 사례다. 

해진공 측은 "동유럽의 전략적 요충지인 폴란드를 거점으로 우리 기업들의 현지 물류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물류센터는 10만8951㎡(약 3만3천 평)의 임대면적에 총 5개 동이 순차적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또 태양광 패널, 친환경 시멘트 등을 적용해, 국제 친환경건축인증시스템인 브리암(BREEAM)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물류센터가 위치한 카토비체는 폴란드 최대 산업지대인 실레시아주의 중심지로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등 인접국과의 연결성이 뛰어나 유럽 전역을 잇는 물류 허브로서의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기업의 물류 공급망 전초기지로 활용될 수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9월 해진공이 유럽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사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투자 의지를 밝혓다.

이후 LX판토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협의를 거쳐 이번 카토비체 물류센터 투자를 최종 확정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글로벌 물류 거점을 중심으로 해외 물류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착시현상' 경고, SMIC "물량 선점 경쟁이 수요 부풀려"
'삼성전자 기밀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서 징역 3년 선고
자산운용사 블랙록 '석탄 생산 억제' 혐의로 피소, "주주에 심각한 피해"
로이터 "중국 바이트댄스 자체 'AI 칩' 위탁생산, 삼성전자와 협의 중"
FT "좀비 기업 불과했던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핵심 AI 동맹으로 탈바꿈"
삼성전자 HBM4 4배 성능 'zHBM' 개발 중, GPU 위로 적층한다
국제통화기금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 미국이 반대, "본연의 역할 되찾아야"
과기부총리 배경훈 "KT 이사회 비리 의혹 인지, 후속 조치 투명하게 할 것"
트럼프 한국 '관세 인상' 위협에 싱크탱크 비판, "미국 동맹국 중국에 밀어내"
신한은행 비이자이익 2배 가까이 늘었다, 정상혁 자산관리 특화로 '리딩뱅크' 재조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