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3651억 원, 영업손실 2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36.2% 늘고 영업손실폭은 99.5% 감소했다.
▲ K케미칼 지난해 영업손실폭이 2억 원으로 99% 줄었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실적을 개선한 데 영향을 받았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코폴리에스터와 의약품 등 주요 품목 판매 확대와 함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 수익성 개선으로 손실폭도 2024년보다 450억 원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SK케미칼 별도 기준 매출은 1조4404억 원, 영업이익은 95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대비 매출은 7.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84% 줄어든 것이다.
SK케미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배당으로 지난해와 같은 보통주 1주당 750원, 종류주 1주당 8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46억 원 규모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업계 불황 등 도전적 시장 환경 아래서도 주력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해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에 미리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