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국내증시, 이재용 옐런 김정남 연이은 악재에도 상승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2-15 18:1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증시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특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등 악재에도 오히려 소폭 오르며 2080선을 넘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9포인트(0.45%) 오른 2083.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기준으로 2080선을 넘은 것은 1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국내증시, 이재용 옐런 김정남 연이은 악재에도 상승  
▲ 코스피지수가 15일 전날보다 9.29포인트(0.45%) 오른 2083.86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뉴시스>
국내증시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옐런 의장의 발언과 김정남씨 피살사건, 특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등 악재성 이슈를 안고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에 이런 이슈들에 영향을 받아 0.97포인트 떨어진 2073.60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159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75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97억 원 규모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옐런 의장이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지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잠시 긴축을 경계했지만 증시와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거래가 꾸준히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검이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오히려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7천 원(0.37%) 오른 188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 밖에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호텔신라 3.84%, 삼성바이오로직스 2.56%, 삼성전기 1.80% 등은 올랐지만 삼성화재(-1.97%), 삼성엔지니어링(-1.96%), 삼성생명(1.35%) 등은 떨어졌다. 삼성물산 주가는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주가가 하락한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1.14%), 한국전력(-0.61%), 포스코(0.18%), 신한금융지주(-1.06%) 등이다. 반면 현대차(3.93%)와 네이버(0.39%), 현대모비스(1.21%)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씨가 피살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방산업체 주가들은 대부분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5일 상승폭을 살펴보면 LIG넥스원 2.14%, 한화테크윈1.83%, 한국항공우주 1.25%, 빅텍 1.35%, 풍산 0.97% 등이다.

코스닥지수는 15일 전날보다 4.41포인트(0.72%) 오른 615.9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68억 원, 기관투자자는 206억 원 규모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6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