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넷플릭스 요리경연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에 나온 유명 셰프들과 협업해 주류 상품을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30일 후덕죽 셰프와 협업한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을, 2월4일에는 윤나라 셰프와 협업한 '윤주모복분자하이볼'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세븐일레븐이 30일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을, 다음달 4일에는 '윤주모복분자하이볼'을 출시한다. 사진은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과 '윤주모복분자하이볼'. <세븐일레븐>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은 중국 전통 백주 고량주를 베이스로 한 하이볼이다.
중국 술 특성상 도수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나 저도주 트렌드를 고려해 알코올 도수 5도로 맞췄다. 기름진 중국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도록 탄산감과 유자농축액을 더했다.
윤주모복분자하이볼은 윤나라 셰프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조선식 폭탄주 '혼돈주'를 모티브로 해 탁주를 기본으로 탄산과 복분자를 더해 만들었다. 알코올 도수는 4도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요리 예능을 통해 셰프들의 철학과 감각이 대중적으로 소비되면서 술 역시 이들의 요리의 연장선으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두 하이볼은 고량주와 탁주라는 신선한 소재를 기반으로 색다른 풍미와 스토리를 더해 하이볼 트렌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