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자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를 확대해 이용 실적을 크게 늘렸다.
케이뱅크는 2024년 ATM 운영 대수를 기존 5곳에서 45곳으로 늘린 뒤 1년 만에 이용 실적이 6배 가량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 ▲ 케이뱅크가 ATM 운영을 45곳으로 확대해 이용 실적을 크게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뱅크> |
케이뱅크는 그동안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5곳에서 운영하던 ATM을 2024년 11월부터 늘리기 시작했다.
2025년 말 역사당 평균 월 이용 건수는 300건 수준이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40개 역사 ATM의 평균 월 이용 건수는 260건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 ATM으로 전환되기 전 일반 ATM의 케이뱅크 이용 실적(월 10건)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기존 5개 ATM도 같은 기간 평균 월 이용 건수가 400건에서 620건으로 약 60% 늘었다.
케이뱅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ATM을 확대하고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을 재구성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짚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ATM 확대 이후 고객 이용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오프라인 접점 확대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ATM 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