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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주가 전망 '상승' 45% vs '하락' 25%, 보수층은 '하락' 우세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6-01-23 12: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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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앞으로 1년 동안 국내 주가지수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국민이 내릴 것으로 보는 쪽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증시 관련 인식 조사에서 앞으로 1년 동안 한국 주가지수 등락 전망에 관해 물은 결과 '오를 것'(상승)은 45%, '내릴 것'(하락)은 25%로 집계됐다. '변화 없을 것'은 15%였다.
 
[한국갤럽] 주가 전망 '상승' 45% vs '하락' 25%, 보수층은 '하락' 우세
▲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연합뉴스>

상승과 하락의 격차는 2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주식 보유자(482명) 중에서는 55%가, 비보유자(518명) 중에서는 37%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쪽이 우세했다.

상승은 인천·경기 50%, 서울 49%, 부산·울산·경남 47%, 광주·전라 43%, 대전·세종충청 38% 등이었다. 대구·경북(상승 33% 하락 30%)에서는 두 전망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30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이 하락을 앞섰다. 

상승은 40대(62%)와 50대(59%)에서 특히 높았다. 30대(상승 40% 하락 38%)와 70대 이상(상승 25%, 하락 21%)에서는 두 전망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상승 46%, 하락 26%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67%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수층은 하락이 39%로 상승(31%)를 앞섰다.

한편 국내와 해외 주식 중 더 유리한 투자처로는 응답자의 32%가 '국내 주식'을, 46%가 '미국 등 해외 주식'을 꼽았다.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8명, 중도 330명, 진보 251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7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5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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