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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역대급 저평가" 분석, AI 투자 열풍 내년에도 지속 전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6-01-20 14: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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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역대급 저평가" 분석, AI 투자 열풍 내년에도 지속 전망
▲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치 대비 주가가 현재 역대급으로 저평가됐다는 투자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공지능 서버 제품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의 현재 실적 전망치 대비 주가가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수준에 가까워졌다는 투자은행의 시각이 나왔다.

빅테크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에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주 규모를 고려하면 이른 시일에 관련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전문지 팁랭크스는 20일 RBC캐피털 보고서를 인용해 “엔비디아는 세계 시가총액 1위 상장사지만 이는 주가 상승 여력이 다했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RBC캐피털은 엔비디아의 다음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수준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이 본격화되기 전 3년 동안의 엔비디아 주가 평균과 비교하면 현재 기업가치는 절반 수준으로 평가돼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RBC캐피털은 이를 근거로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240달러,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16일 엔비디아 주가는 186.1달러로 장을 마감했는데 약 29%의 상승 여력을 바라본 셈이다.

RBC캐피털은 현재 엔비디아 기업가치에 인공지능 투자 열풍 위축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 주요 고객사인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RBC캐피털은 대형 빅테크 업체들의 투자 경쟁은 최소한 12~18개월에 걸쳐 더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간에 업황이 악화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언젠가는 이들의 투자도 결국 위축될 수밖에 없지만 이는 가파른 하락이 아닌 점진적 축소 추세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기업용 인공지능 서비스가 빠르게 대중화되는 흐름을 고려하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열풍은 올해를 넘어 그 이후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5천억 달러(약 739조 원)에 이르는 수주 잔고도 꾸준한 성장을 이끌 요소로 지목됐다.

현재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가속기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2027년 점유율은 70% 안팎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RBC캐피털은 엔비디아 차세대 ‘루빈’ 인공지능 반도체의 성능 우위와 기술력, 공급망 측면의 장점을 고려하면 AMD를 비롯한 경쟁사의 공세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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