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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코웨이, 태국·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실적이 주가 반등 이끌 것"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6-01-20 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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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시장금리 상승과 성장률에 대한 우려로 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갔으나 해외법인이 성장률 확대로 주가 반등을 이끌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주가 하락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며 "첫째는 시장금리 상승이고, 두 번째는 성장률에 대한 우려로 소유권 도래 계정이 감소하는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바라봤다.
 
한화투자증권 "코웨이, 태국·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실적이 주가 반등 이끌 것"
▲ 코웨이가 시장금리 상승과 성장률에 대한 우려로 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갔으나 해외법인이 성장률 확장의 변곡점을 형성하며 주가 반등을 이끌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코웨이의 주가는 시장금리와의 상관관계가 -0.7에 달할 정도로 민감한 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금리가 반등하면서 주가가 조정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이는 계정 순증 확대에는 긍정적이나 판매량에는 부정적"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재렌탈을 유도할 고객 풀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금융리스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 성장률에 있어 계정 순증보다는 판매량이 중요해졌고 판매량 둔화 가능성은 성장률 둔화 가능성으로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의 성장률이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연구원은 짚었다.

이 연구원은 "태국의 경우 렌탈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반등을 이끌었던 에어컨이 신규 론칭되며 카테고리 확장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성장률 확장의 변곡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 반등은 이 변곡점 구간에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웨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924억 원, 영업이익 192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5.0% 증가하는 것이다.

매출은 컨센서스(증권사 기대치) 기준 1.3%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8.8%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수익성을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바라봤다.

별도법인은 2024년 4분기 매출 8665억 원, 영업이익 126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1.1% 증가하는 것이다.

2020년 개시된 금융리스 계정 판매 개시에 따른 계약기간 증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유권 도래 계정이 감소하는 구간에 접어들었음도 제품 경쟁력 우위에 따른 영업 호조로 렌탈계정 판매가 4% 성장하며 렌탈 계정 순증은 1년 전보다 31% 늘어난 15만 계정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영업 호조에도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별도법인의 영업이익률은 1.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이날 코웨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로 유지했다.

19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7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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