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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신세계스퀘어에 국가 유산 주제 미디어아트 '천마도' 공개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1-07 09: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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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미디어아트 ‘천마도’를 공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7일 국가유산청과 협업해 국가 유산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스퀘어에 국가 유산 주제 미디어아트 '천마도' 공개
▲ 본점 신세계스퀘어에 상영되고 있는 천마도 영상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해 미디어아트 주제로 '천마도'를 선정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청동용’을 활용한 첫 번째 영상과 ‘순종어차 중구 순례’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경주 천마총에서 출토된 국보 ‘장니 천마도’를 소재로 했다.

장니 천마도는 말 안장 양쪽에 다는 장식용 가리개에 천마가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된 작품이다. 1973년 경주 황남동 천마총에서 발굴됐으며 5~6세기 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미디어아트는 천마도가 지닌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구름 사이를 가로지르며 힘차게 달리는 말의 모습을 구현했다. 화면이 돌출돼 보이는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 전광판을 통해 문화유산을 알리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7월에는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담양 명옥헌 원림·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두루미 등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쿠키런 자연유산 원정대’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며 자연유산 알리기에 나섰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해 천마도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힘찬 신년을 시작하시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K컬처의 뿌리인 K헤리티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국제적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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