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가MGC커피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는 29일 몽골 진출 1년여 만에 7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 ▲ 몽골 울란바토르 메가MGC커피 매장 내부. < 메가MGC커피 > |
메가MGC커피는 2024년 9월 저가커피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현지 누적 구매 고객 수는 25만 명을 넘어섰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는 35세 미만 인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며 K컬처에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메가MGC커피는 이곳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험대로 삼았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몽골에서는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같은 기본 메뉴보다 화려한 색감과 모양이 돋보이는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무디와 프라페, 에이드 등 세련된 메뉴들이 젊은 세대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메가MGC커피는 말했다.
메가MGC커피는 “몽골 현지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출점 속도를 기존 계획보다 더욱 앞당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품질, 세련된 감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