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승인 받아, 영국 전기차 보조금 첫 혜택 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12-25 13:2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승인 받아, 영국 전기차 보조금 첫 혜택 받아
▲ 기아의 준중형 전기 세단 '더 기아 EV4'. <기아>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탄송중립 기구로부터 감축 목표 승인을 받았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 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관한 승인을 획득했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주요 환경 국제기구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기구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8월 SBTi에 가입해 감축 계획을 제출한 뒤 약 4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스코프 1·2 배출량을 2024년 대비 42%, 스코프 3는 63% 감축하겠다는 감축 목표를 제출했다. 기아는 2035년까지 스코프 1~3 전반에서 63%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SBTi 승인으로 현대차·기아는 영국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직접적 수혜 대상이 됐다. 

영국 정부는 올해 7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 요건에 제조사의 SBTi 승인 여부를 포함했다. 보조금 제도를 3년 만에 재도입하면서 환경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기아 영국법인은 준중형 전기 세단 EV4 에어와 중형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 패신저가 '밴드2' 보조금 대상에 포함돼 대당 1500파운드(약 295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완성차가 영국의 보조금 혜택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중국 바이트댄스 자체 'AI 칩' 위탁생산, 삼성전자와 협의 중"
FT "좀비 기업 불과했던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핵심 AI 동맹으로 탈바꿈"
삼성전자 HBM4 4배 성능 'zHBM' 개발 중, GPU 위로 적층한다
국제통화기금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 미국이 반대, "본연의 역할 되찾아야"
과기부총리 배경훈 "KT 이사회 비리 의혹 인지, 후속 조치 투명하게 할 것"
트럼프 한국 '관세 인상' 위협에 싱크탱크 비판, "미국 동맹국 중국에 밀어내"
오픈AI 샘 올트먼의 '월드코인' 고위 경영진 대거 이탈, "장기 전략 의구심" 
EU 회원국 온실가스 배출권 기준 완화 요구, "전기료 낮춰야 경쟁력 회복"
국힘 흔드는 전한길·고성국, 지방선거 앞두고 지도부 '윤석열 절연' 스텝 꼬여 
AI 특수에 메모리 이어 MLCC도 50% 폭등각, 삼성전기 장덕현 필리핀 신공장 증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