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미국 법원 GM 1억5천만 달러 소송 합의 승인, 볼트 배터리 결함 미고지 혐의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2-24 16:2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법원 GM 1억5천만 달러 소송 합의 승인, 볼트 배터리 결함 미고지 혐의
▲ 2027년형 쉐보레 볼트 홍보용 이미지. < GM >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법원이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배터리 결함과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합의를 최종 승인했다. 

GM은 볼트의 배터리 화재 위험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피소당했는데 소송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미국 미시간 연방동부법원의 테런스 G 버그 판사는 23일(현지시각) GM 소송과 관련한 1억5천만 달러(약 2200억 원) 규모의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법률전문지 로360이 이날 보도했다.

법원은 피고에게 집단소송을 대리한 원고 측 변호사 비용과 소송비로 5천만 달러(약 730억 원)를 지급하라는 내용도 함께 승인했다.

이번 소송은 2017~2022년식 볼트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소비자 10만 명 이상이 참여한 8건의 집단소송을 병합한 것이라고 로360은 설명했다. 

원고 측은 GM과 배터리 공급사 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제조 결함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고 세 차례 리콜 이후에도 결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LG전자 미국법인도 볼트 전기차를 판매하는 과정에 협력했다는 원고 측 주장에 따라 피고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원고와 피고 양측은 지난해 5월 합의에 도달했는데 이번에 법원 판결까지 난 것이다.

원고 측 법률대리인 가운데 하나인 밀러로펌은 “법원의 명령에 만족하며 소송 참여자가 보상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 1조에 매각
KB국민은행 임금·단체협약 2차 투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