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해외 제약바이오사로부터 약 60억 원 규모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해외 제약바이오사와 약 60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사진)가 해외 제약바이오사와 약 60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2025년 하반기 기준으로 380억 원 규모로 수주금액을 확대했다.
이번 계약은 해당 품목의 임상용 의약품 제조 및 안정성 시험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계약은 2027년 2월까지지만 주요 프로젝트 완료 이후에도 장기 안정성 시험 등 지속적인 후속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계약은 단순한 일회성 수주를 넘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충북 오송에 있는 총 15만4천 리터 규모의 첨단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제조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추가 수주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