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3041만 원대 상승, 전문가 "2026년 최고 성과 내는 자산 될 것"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2-24 08:4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041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올해 다른 투자자산보다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둔 비트코인이 2026년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1억3041만 원대 상승, 전문가 "2026년 최고 성과 내는 자산 될 것"
▲ 비트코인이 다음 해 크게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1% 오른 1억304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8% 오른 442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4% 오른 2799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3% 오른 1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40%) 도지코인(0.52%) 에이다(1.5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 트론(0.00%)은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올해 부진한 성과를 낸 비트코인이 2026년에는 최고 수익 자산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샤슬러 반에크 멀티에셋솔루션책임자는 반에크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나스닥100 지수보다 약 50% 뒤처진 성과를 냈다”며 “2026년에는 비트코인이 최고의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샤슬러 책임자는 올해 비트코인 약세가 위험자산 선호도 하락과 유동성 둔화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2026년 유동성이 완화하고 통화가치가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반등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향후 정부의 재정 지출과 부채 부담은 점점 더 화폐 발행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금과 비트코인 같은 희소한 가치 저장 수단에 투자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옛 지역구 인천 계양서 성탄 예배, "교회다운 교회서 성탄 인사"
현대그룹 현정은 모친상,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향년 97세 별세
쿠팡 개인정보 내부 유출자 특정, "저장 정보 전량 삭제·외부 전송 없어"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 물가·성장·집값·환율 고려해 결정"
대통령실 성탄절에 장관급 '쿠팡 대책 회의' 이례적 소집, 외교라인 포함
한국소비자원 "부품 파손 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은 검출 안돼"
이재명 대통령 성탄 메시지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뉴욕증시 3대 지수 '산타랠리' 기대감에 모두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승인,영국 전기차 보조금 첫 혜택 받아
엔비디아 29조 통 큰 '배팅', AI칩 설계업체 '그록' 기술과 핵심인력 흡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