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업은행, 정부의 보증 덕에 올해도 순이익 안정적 성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2-07 19:1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순이자마진(NIM)을 개선하며 올해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7일 “기업은행은 정부의 보증으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은행”이라며 “2017년 순이자마진의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은행, 정부의 보증 덕에 올해도 순이익 안정적 성장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기업은행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1조31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보다 12.4% 늘어나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2017년에 순이자마진율 1.9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6년보다 0.02%포인트 상승하는 것이다.

순이자마진율은 이자 등을 통해 벌어들인 돈에서 조달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을 전체 운용자산으로 나눈 비율을 말하는데 은행 등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기업은행은 시장금리 상승과 포트폴리오 개선노력 등에 힘입어 2017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분기 당 순이자마진율이 전분기보다 0.01%포인트씩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3분기 순이자마진율 1.93%에 이른 뒤 2018년 4분기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정부가 보증하는 중소기업금융채를 발행해 자금의 대부분을 조달하고 있다”며 “조달구조의 우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순이자마진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은행은 2016년 9월 말 기준으로 전체 수신액 가운데 중소기업금융채 비중이 51%에 이른다.

기업은행은 2016년 4분기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225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5년 4분기보다 0.3% 늘어나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2016년 4분기에 3분기와 동일한 수준의 순이자마진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자산 손실 350억 원 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의 기대에 어울리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기업은행은 공공금융기관 가운데 하나로 2016년 3분기 기준으로 기획재정부가 51.8%, 산업은행이 1.9%, 수출입은행이 1.5%의 보통주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