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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회복 동력은 아직 '불안' 평가, 상승 촉매제 당분간 확인 어려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1-28 13: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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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낙관론이 퍼지며 비트코인 시세가 크게 반등했다. 기관 투자자의 매수가 늘어날 조짐도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 심리 지표가 여전히 부정적 수준에 머무르고 뚜렷한 상승 계기를 찾기 어렵다는 점은 가격 상승세 지속에 걸림돌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시세 회복 동력은 아직 '불안' 평가, 상승 촉매제 당분간 확인 어려워
▲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뚜렷한 촉매제가 없이는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시됐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비트코이니스트는 28일 “비트코인 가격은 유동성 증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회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BTC의 물량이 대거 빠져나갔다는 점도 기관 투자자의 매수 증가를 짐작하게 하는 신호로 꼽혔다.

그러나 비트코이니스트는 시세 반등에도 전문가들은 여전히 가격 상승세가 구조적으로 취약한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투자자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가 아직 ‘극단적 공포’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10~1만 BTC 사이 물량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6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약세장을 예고하는 신호로 평가된다.

비트코이니스트는 거시경제 데이터가 아직 뚜렷한 방향성을 가리키지 않아 시장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시세 반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결국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등 가격 상승에 분명한 촉매제가 나타나야만 강세장이 본격화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제시됐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1301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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