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로마티카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아로마티카 주식은 공모가보다 166.25%(1만3300원) 상승한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이준호 아로마티카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가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237.5%(1만9천 원) 뛰면서 ‘따블(공모가의 2배)’에 성공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3만1500원까지 치솟았다.
아로마티카는 국내 시장에 유기농 화장품, 비건 화장품 등을 선도적으로 내놓은 1세대 클린뷰티 브랜드다.
아로마티카는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2865.1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청약증거금 약 8조5955억 원을 모았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6천~8천 원) 상단인 8천 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153대 1을 보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