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메리츠종금증권, 채권금리 하락으로 지난해 순이익 후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리츠종금증권이 주식 거래량 감소와 채권금리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아 지난해 순이익이 줄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538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보다 11.7% 줄었다.

  메리츠종금증권, 채권금리 하락으로 지난해 순이익 후퇴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매출액은 4조946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2.6%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3268억 원으로 19.3% 줄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주식 거래량이 감소하고 채권금리가 오르는 등 증시의 전반적 침체로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적극적 영업으로 큰 폭의 하락은 막았다”고 말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4%로 2014년 이래 3년 연속 두자릿수를 지켰다. 자기자본이익률은 지난 한해 벌어들인 이익(당기순이익)을 연평균 자기자본으로 나눠 계산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양질의 투자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해외부동산, 인수금융, 항공기 딜 등 기업금융(IB)부문에서 다양한 신규 수익원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20년 종금라이센스가 만료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자기자본 규모를 3조 원으로 늘려 초대형 종합투자금융(IB)사업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자기자본 규모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 말 이사회를 열어 메리츠캐피탈 인수하기로 했다. 메리츠캐피탈 인수 작업을 마치면 메리츠종금증권의 자기자본은 현재보다 3800억 원 가량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12월말 메리츠종금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8698억 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캐피탈 인수로 초대형 종합투자금융사업 진입 시기를 한층 앞당길 수 있다”며 “이번 작업으로 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분율이 32.36%에서 44.53%로 늘어나 좀 더 안정적인 경영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GTX-A 철근 누락 관련 국감 출석, "준공 뒤에도 책임 다할 것"
BGF 손자회사 케이엔더블유 지분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 "지배구조 개편과 유연한 투자..
올해 노벨 화학상에 앙리 카강·소아이 켄소, "100년 넘은 화학계 미스터리 해답 제시"
한국은행 국제금융·협력 부총재보에 최영주 임명, 금융시장국장 지내
예금보험공사 OK금융과 '예별손해보험' 주식 매매계약 맺어, 매각 마무리 단계
우리은행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녹색여신' 약정,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
[7일 오!정말] 서울시장 오세훈 "한동훈 의원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금감원 증권사에 IT 보안 전면 재점검 주문, "해킹사고 경각심 가져야"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2심 무죄, 1심 징역 2년 뒤집혀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 받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