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검색회사 퍼플렉시티는 20일(현지시각) 자체 AI 브라우저 ‘코멧(Comet)’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멧은 이용자가 보고 있는 웹페이지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를 하고, 해당 페이지에서 이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완료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 ▲ 퍼플렉시티는 20일(현지시각) 자체 AI 브라우저 ‘코멧(Comet)’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퍼플렉시티> |
퍼플렉시티는 지난 7월 코멧을 선보였지만 PC OS용으로만 개발돼 스마트폰을 포함해 모바일 환경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퍼플렉시티는 이번에 공개한 안드로이드용 코멧이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새로 설계됐으며, 아이폰용 앱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AI 개발사들은 이용자 점접을 확장하기 위해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브라우저 ‘아틀라스’를 새로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우저 ‘에지’에 AI 도구 코파일럿을 통합했고, 앤트로픽은 AI 모델 ‘클로드’로 구동되는 브라우저 기반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