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투자 "씨어스테크놀로지 환자 모니터링 '씽크' 병상 침투율 빠르게 확대"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11-18 08:5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입원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를 중심으로 병상 침투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올해 3분기 누적으로 씽크 서비스 계약을 완료한 병상수는 1만1천 개에 불과하다”며 “연말까지 2만 개 병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 "씨어스테크놀로지 환자 모니터링 '씽크' 병상 침투율 빠르게 확대"
▲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입원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를 중심으로 병상 침투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17일 씨어스테크놀로지 주가는 13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주요 제품은 모비케어와 씽크다. 모비케어는 부정맥 스크리닝 및 진단을 위한 장시간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서비스, 씽크는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다. 

씨어스테크놀로지 3분기 매출은 157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499%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씽크 매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수가가 적용되면서 연초부터 병원 침투율이 빠르게 상승한 결과 설치 완료 병상수는 3분기 3천 개, 누적 6천 개를 기록했다. 

윤철환 연구원은 “최근 씽크가 2차 의료기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79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91%,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미국 S&P500 내년까지 17% 상승 전망, 모간스탠리 "강세장 아직 초입"
한국 경제에 부동산과 AI '버블' 리스크, "추가 금리 인하는 실수" 외신 논평
효성중공업 미 멤피스 변압기 공장에 2300억 추가 투자, 생산능력 50% 이상 확대
고위공직자·국회의원 48.2%는 '다주택자', 서울 강남구청장 42채 보유
메리츠증권 "SMR 추진 'K핵잠' 건조, 한국 쇄빙선·재래식잠수함 수출에 긍정적"
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소비자에 퍼진다, PC 스마트폰 가격 상승 불가피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KT 이사회·노조의 '경영권 침해' 의심 행보를 부정적으로만 볼..
민주당 김병기 기업투자에 화답, "기업투자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규제체계 새롭게 설계"
IBK투자 "CJ프레시웨이 수주 경쟁력 확대, 대형 사업자에게 유리한 시장"
NH투자 "실리콘투 목표주가 상향, 해외 신규 법인 설립으로 매출처 다변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