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국 전당대회 첫 일정 전남 찾아, "양당 체제 그만둬야" "정치적 메기 되겠다"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1-17 15:2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첫 일정으로 전라남도를 찾아 양당 구도에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국혁신당 당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 전 비대위원장은 17일 전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양당 체제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 그들 만의 리그를 양당의 적대적 공존이라 규정한다. 서로 싸우지만 서로의 기득권을 지켜준다"며 "정치적 메기가 돼 전남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전당대회 첫 일정 전남 찾아, "양당 체제 그만둬야" "정치적 메기 되겠다"
조국혁신당 당대표에 출마한 조국 전 비대위원장이 17일 오전 전남 무안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기 효과는 고등어 양식장에 고등어의 천적인 메기를 풀어 양식장 전체 생태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원리에서 비롯한 표현이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소수 정당과 그 지지자를 소외시키는 양당 중심의 정치를 비판했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양당의 정치는 지방 정치를 자치가 아닌 자기들 만의 통치로 변질시켰다"며 "전남도민의 다양한 요구를 대변하는 작은 정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 그 피해는 전남 도민이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양당 구도를 깨뜨리고 조국혁신당을 정치에 진출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다인 선거구 공략을 꼽았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내년 기초의원 다인 선거구에는 거의 모두 후보자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광역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은 전당대회 이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 전 비대위원장은 여권과 협력할 사안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갔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전남 핵심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이재명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핵심 프로젝트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RE100 미래첨단 국가 산업단지, 국립의대 신설 등이 꼽힌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내란 청산에 대해서는 타협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지방정부 곳곳에 숨어 있는 내란 세력을 뿌리 뽑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은 0명,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착시현상' 경고, SMIC "물량 선점 경쟁이 수요 부풀려"
'삼성전자 기밀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서 징역 3년 선고
자산운용사 블랙록 '석탄 생산 억제' 혐의로 피소, "주주에 심각한 피해"
로이터 "중국 바이트댄스 자체 'AI 칩' 위탁생산, 삼성전자와 협의 중"
FT "좀비 기업 불과했던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핵심 AI 동맹으로 탈바꿈"
삼성전자 HBM4 4배 성능 'zHBM' 개발 중, GPU 위로 적층한다
국제통화기금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 미국이 반대, "본연의 역할 되찾아야"
과기부총리 배경훈 "KT 이사회 비리 의혹 인지, 후속 조치 투명하게 할 것"
트럼프 한국 '관세 인상' 위협에 싱크탱크 비판, "미국 동맹국 중국에 밀어내"
신한은행 비이자이익 2배 가까이 늘었다, 정상혁 자산관리 특화로 '리딩뱅크' 재조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