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3분기 영업이익 1754억 원을 내며 1년 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SK에코플랜트는 3분기 연결 매출 3조2483억 원, 영업이익 1574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5% 늘고 영업 흑자로 돌아섰다.
▲ K에코플랜트가 3분기 영업이익 1754억 원을 내며 1년 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프로젝트 본격화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반도체 자회사 편입 효과가 있었다.
SK에코플랜트는 “청주 M15X 팹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에센코어와 SK에어플러스 호실적이 반영됐다”며 “오는 12월 SK머티리얼즈 산하 반도체 기업 4곳 편입을 마치고 ‘반도체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다질 것이다”고 말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유동비율은 94.5%, 부채비율은 218.6%로 집계됐다. 지난해말보다 유동비율은 20.5%포인트 높아졌고 부채비율은 14.4%포인트 낮아졌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