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 주식은 전날보다 7.16%(1만3100원) 뛴 19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셀트리온 주가가 13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
주가는 0.10%(200원) 높아진 18만31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19만7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셀트리온은 이날 자가면역질환·항암 바이오의약품 3종류가 유럽시장에서 처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이 2025년 2분기 유럽에서 점유율 69%를 차지하며 처방 1위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유럽시장 점유율 26%로 출시 뒤 처음으로 처방 1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도 유럽시장 점유율 24%로 1위를 보이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