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솔루스첨단소재, 내년 ESS용 전지박 공급 최대 4천 톤으로 확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1-13 10:0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솔루스첨단소재, 내년 ESS용 전지박 공급 최대 4천 톤으로 확대
▲ 솔루스첨단소재의 캐나다 퀘벡 공장. <솔루스첨단소재>
[비즈니스포스트]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에 맞춰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전기차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헝가리 공장을 거점으로 유럽 배터리셀 제조사에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북미 기업들과도 공급을 협의 중이다.

내년에는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을 3500~4000톤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지박 사업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의 비중은 현재 5%에서 2026년 20% 안팎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지역별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 비중은 북미가 90%, 유럽이 10%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재 회사는 캐나다 퀘벡주에 전지박 공장을 건립 중으로, 2026년 완공 예정이다. 퀘벡 공장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거점이다.

회사 측은 "경기나 정책 변화 등에 영향을 받는 전기차 시장과 달리 ESS는 인프라 중심의 시장으로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농심 라면왕의 귀환, 4분기부터 국내·해외 모두 상승세"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신한은행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강화, 기술보증기금과 협약 맺어
[17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딴지일보는 이틀에 한 번 꾸준히 해야 한다"
녹색전환연구소 기후정책 아카데미 개설, 21일까지 참가자 모집
삼성·SK 국내 투자 '1000조 베팅', 이수페타시스·브이엠·ISC 소부장 수혜 주목
SC제일은행 '비이자'로 실적 턴어라운드, 이광희 '글로벌 금융통' 역량 푼 1년
비트코인 1억4205만 원대 하락,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급락하며 상승분 반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