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영업이익 408억으로 15.7% 줄어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11-12 17:3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26억 원, 영업이익 40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6.5% 늘고 영업이익은 15.7% 줄어든 것이다.
 
JYP엔터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영업이익 408억으로 15.7% 줄어
▲ JYP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26억 원, 영업이익 408억 원을 냈다.

순이익은 272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었다.

공연과 광고, 출연에서 각각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공연 매출은 63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8% 늘었다. 스트레이키즈의 유럽 투어 매출과 초과수익 반영, 트와이스의 국내와 일본, 마카오 월드투어 매출, 데이식스의 국내 공연 등이 반영됐다.

광고 매출은 128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1% 늘었다. 아티스트 광고 포트폴리오가 확대됐다고 JYP엔터테인먼트는 말했다.

출연 매출은 11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4% 늘었다. 데이식스와 잇지, 엔믹스의 국내 팬미팅 9회와 트와이스의 대형 페스티벌 출연이 반영됐다.

음반 매출은 670억 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늘었다.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데이식스, 킥플립 등 아티스트 새 앨범이 모두 7개 발매됐다.

음원 매출은 1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었다. 2024년 3분기 국내 음원의 기저효과가 있었다고 JYP엔터테인먼트는 말했다.

MD(상품) 매출은 400억 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팬미팅과 온라인 MD 기저효과로 하락했다고 JYP엔터테인먼트는 말했다. 대규모 기획과 온라인 MD도 부재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1013억 원, 일본이 46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내는 21.9%, 일본은 2% 늘어난 것이다. 기타 해외는 78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었다.

사상 최대 매출에도 아티스트 재계약과 국내 공연 제작비 반영, 신인 데뷔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티스트의 국내 팬미팅 횟수와 앨범 프로모션 비용 증가도 영업이익 감소에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