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태블릿 판매량 급감, 삼성전자 라인업 확대로 선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2-03 11:3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 세계에서 태블릿PC의 판매량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도 판매량에서 타격을 입었지만 태블릿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효과를 봐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태블릿 판매량 급감, 삼성전자 라인업 확대로 선방  
▲ 삼성전자의 중저가 태블릿 '갤럭시탭A'.
3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태블릿PC 판매량은 5300만 대를 기록했다. 2015년 4분기와 비교해 20% 급감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1억7480만 대로 집계돼 2015년보다 15.6% 줄었다.

IDC는 “키보드가 장착되지 않은 일반형 태블릿의 판매량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화면 스마트폰의 판매비중이 높아지며 태블릿의 차별화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4분기에 아이패드 1300만 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판매량은 전년 4분기보다 19% 줄었다.

IDC는 성능을 크게 높인 신제품 ‘아이패드프로’ 출시에도 애플이 판매량 반등에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800만 대를 판매해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연간 판매량 감소세는 11%로 시장평균과 비교하면 선방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갤럭시탭A와 갤럭시탭E 등 중저가 태블릿 라인업을 꾸준히 출시하며 중국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에도 판매량을 효과적으로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탭S3과 윈도 태블릿 갤럭시탭프로S2 등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미국 아마존이 콘텐츠활용에 특화한 ‘파이어’ 태블릿의 꾸준한 수요로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화웨이는 44%의 연간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4위에 올랐다.

IDC는 “화웨이는 3G와 LTE등 통신망에 연결되는 태블릿 라인업 출시확대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며 “아시아와 유럽, 중동시장에서 모두 흥행에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