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소폭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33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28.04포인트) 오른 4032.46포인트를 쓰고 있다.
 

전날 큰 폭 하락한 뒤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증시가 반도체주 중심으로 반등한 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4028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941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이로써 개인은 7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5061억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2.07%), LG에너지솔루션(3.99%), 삼성전자우(0.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KB금융(3.87%), HD현대중공업(0.57%) 주가가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2%), 현대차(-0.19%), 두산에너빌리티(-2.03%) 주가는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거래중지 상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3%(4.09포인트) 오른 905.9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78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47억 원어치, 외국인은 133억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역시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0.95%), 에코프로비엠(2.22%), 에코프로(3.02%), 에이비엘바이오(2.6%), 리가켐바이오(3.42%)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15%), HLB(-0.92%), 펩트론(-1.34%), 파마리서치(-0.79%) 주가는 내림세다.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날 종가와 같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원 오른 144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