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이 4일 베트남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 in 하노이'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하노이(베트남)=비즈니스포스트]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베트남을 한-아세안 협력의 중심국가로 꼽으며 금융협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강 의원은 4일 ‘한-아세안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베트남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 in 하노이’에서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강 의원은 “베트남은 한-아세안 협력의 중심”이라며 “금융이 양국의 신뢰와 번영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아세안 시장 확대에 힘을 주고 있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강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신남방정책을 국정과제로 삼은 만큼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확대를 위한 이날 자리가 더욱 뜻 깊다”며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환경을 만들고 한-아세안 협력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1964년생으로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계획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민주당 부대변인, 세종시 정무부시장 등을 거쳐 21대 총선 세종시을 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22대 총선 같은 지역구에서 2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부터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