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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분쟁 완화'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올라, 테슬라 4%대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10-28 08: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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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31% 오른 452.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중국 분쟁 완화'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올라, 테슬라 4%대 상승
▲ 현지시간 27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4%대 올랐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1.51%)·메타(1.69%)·아마존(1.23%)·알파벳(3.6%)·애플(2.28%)·엔비디아(2.81%) 주가가 상승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증시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앞두고 30일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를 위해 개최된 양국 고위급 무역회담(25~26일)에서 협상 주제 전반에 걸쳐 개략적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 대표단과 희토류 규제, 대두 수입, 펜타닐 단속, 무역법 301조 조치 등에 대해 긍정적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에서도 건설성이 풍부한 교류와 협상이 진행되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압박을 거두어들였다.

한편 실적시즌을 거치면서 미국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역량 도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마존이 생성형AI 도입으로 대규모 인력감축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골드만삭스, 넷플릭스, 세일즈포스 등도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71%(337.47포인트) 오른 4만7544.59, 나스닥은 1.86%(432.59포인트) 상승한 2만3637.46, S&P500지수는 1.23%(83.47포인트) 높아진 6875.16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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