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로템 주가 장중 6%대 강세, 유럽연합 방위비 증액 수혜 지속 전망 나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10-22 11:1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방위비 증액 정책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현대로템 주가 장중 6%대 강세, 유럽연합 방위비 증액 수혜 지속 전망 나와
▲ 현대로템이 유럽 방위비 증액의 수혜를 크게 입을 한국 방산기업으로 꼽혔다.

22일 오전 10시5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로템 주식은 전날보다 6.15%(1만3천 원) 뛴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4.01%(8500원) 높아진 22만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더 키웠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현대로템은 유럽연합이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를 고려할 때 수혜를 가장 크게 볼 방산기업”이라며 “폴란드 현지 조립공장 덕분에 K2전차 수출 후속계약이 진행될 가능성이 아주 높고 이라크, 루마니아 등으로 수출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도 유럽의 재무장 정책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재침공에 관한 우려, 자주 국방 정책과 막대한 투자계획 등을 고려할 때 한국 K2 등 무기체계의 대규모 수출 기회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증권 "농심 3분기는 변동 없음, 4분기부터 판매량 증가 이벤트 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부진에 적자 지속, 김덕주 어깨에 내려앉은 실적의 무게
하나은행 퇴직연금 독보적 성장세, 이호성 '손님 중심' 영업문화로 경쟁력 높여
한진그룹 창립 80주년 맞아 '그룹 비전 2045' 발표, 그룹 새 CI도 공개
한국거래소 '탈독점' 여파에 수수료 인하 카드, 내부 반발 속 새 성장 동력 찾는다
코스피 3840선 하락 마감, 사상 첫 3900선 돌파에도 외국인·기관 매도세 뚜렷
구리 공급 차질로 역대 최고가 눈앞, 골드만삭스 "단기 상승압력 커진다"
[23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아무도 앉지 않았던 어좌에 김건희가 앉았다"
7.8조 KDDX사업 HD현대-한화 '공동개발·건조'로 결정될듯, '책임소재 불분명' ..
서울 집값 우려에 경계수위 높인 이창용, 한은 내년 금리인하 재개 무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