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정정래 "철도사고에 책임감, 안전에 AI 기술 접목"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10-21 16:2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정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이 철도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행은 21일 대전 동구 국가철도공단 사옥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철도안전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고와 그에 따른 열차 지연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정정래 "철도사고에 책임감, 안전에 AI 기술 접목"
▲ 정정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이 21일 대전 동구 국가철도공단 사옥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대행은 “철도 안전을 향한 국민들의 우려를 무겁게 인식한다”며 “노사정 합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안전에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을 뿌리 채 바꾸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정 대행은 “안전을 위해 작업방식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위험요인을 미리 예측, 관리하고 첨단기술을 사용한 유지보수 체계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감에서 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의 통합 준비작업을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코레일과 에스알의 통합 로드맵 마련이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묻는 질의에 “장관이 말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윤 국장은 예상 가능하고 노동자들의 불이익이 없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동의하기도 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가사1부에 배당
IBK투자 "삼양식품 3분기 수익성 기대이하, 단가 낮은 중국 수출 비중 높아져"
IBK투자 "오리온홀딩스 바이오 투자 5년, 주목할 만한 성과 기대 커져"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임단협 결렬, 노조 쟁의행위 절차 착수
삼성SDS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단독 참여, 전남 유치 유력
IBK투자 "넷마블 체질 개선 일정 궤도 진입, 분기별 실적 개선 흐름"
신협중앙회장 '임기만료' 앞둔 김윤식 첫 국감, 잇따른 내부통제 실패에 진땀
키움증권 "네오위즈 3분기 견조한 영업이익 거둬, 신규 IP 발굴 필요"
보험사 자회사로 '장기임대주택사업' 가능, 보험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오세훈 "한강 르네상스 마지막 퍼즐, 노들 글로벌 예술섬 2028년 준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