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최혁승 DB손해보험 부문장(왼쪽)과 박경애 고구마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
[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DB손보)이 ‘웨딩보험’ 서비스 저변을 넓히고자 힘쓴다.
DB손보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고구마와 ‘예비신혼부부 대상 웨딩보험 상품 공급 및 웨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고구마는 대구지역 대표 웨딩 전문 기업으로 웨딩박람회와 웨딩컨설팅을 비롯해 웨딩홀·드레스·스튜디오 등 여러 웨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DB손보와 고구마는 결혼식 취소 및 연기, 웨딩 관련 각종 돌발상황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웨딩보험’ 상품을 예비신혼부부에게 제공한다.
또 고구마의 오프라인 박람회 및 온라인 플랫폼으로 맞춤형 DB손보 상품을 안내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자 한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으로 웨딩보험 시장 저변을 넓히고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실질적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본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예비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