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관광용 자기부상열차 운영 재개, 휴업 이후 3년3개월 만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10-19 13:5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공항공사 관광용 자기부상열차 운영 재개, 휴업 이후 3년3개월 만에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17일 인천 중구 용유역에서 열린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재개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광용으로 변신한 자기부상열차 운행을 개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17일 인천 중구 용유역에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존에 휴업하고 있던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17일부터 관광·체험열차로 바꿔 운영을 재개했다.

자기부상열차는 2016년 2월 대중교통시설로 개통했지만 안전점검 및 운영 효율화 진단을 위해 2022년 7월 운행을 멈췄다. 휴업 이후 3년3개월 만에 운영을 개시한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휴업 기간 도시철도 폐업과 전용궤도 승인 등 인허가 관련 행정업무를 마치고 7월부터 시운전을 통해 안전성을 점검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운행노선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6개 역사, 모두 6.1km 구간이다. 기존의 대중교통수단에서 관광 및 체험열차로 용도가 변경됨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거 시속 40km 이하로 주행한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이용객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하고 편히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미국 밀착에 중국 '제재의 잽' 날려, 전략에 강한 김희철 리스크 관리 역량 ..
중추신경계 약품 라이벌 환인제약 명인제약, 이광식 이행명 지배력과 경영승계는 달랐다
환인제약 외국계 펀드와 경영권 분쟁의 산물 자사주 13%, 이광식 상법 개정 추진에 딜레마
이원범 환인제약 경영수업 20년 만에 최대주주에, 수익성과 신약개발 부진 돌파할 장벽 많다
[채널Who] '고교학점제'와 '4세 7세 고시'가 던진 의문, 공교육과 사교육 경계는..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