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 출시, 최고 연 4% 금리 제공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0-17 17:3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자동 재예치되는 적금 상품으로 미성년 고객층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 출시, 최고 연 4% 금리 제공
▲ 하나은행이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 <하나은행>

꿈꾸는 저금통은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증권의 증권연계계좌를 등록·보유하면 연 0.8%,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거나 보유하면 연 0.8%,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를 하면 연 0.2% 우대금리를 각각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출생하거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에 신규 가입 또는 재예치가 되면 해당 연도에는 연 0.2%의 ‘해피이어(Happy Year)’ 특별 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다. 계약 기간은 1년제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매년 자동 재예치되도록 설계됐다.

꿈꾸는 저금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꿈꾸는 저금통은 아이들의 첫 금융 경험을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한 상품”이라며 “하나은행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작은 저축 습관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상위 20대 기업 중 13곳 장애인고용률 미달, 부담금 1천억 육박
국힘 추경호 "공정위 과징금 1위 쿠팡 1600억, 최다 제재는 현대백화점"
청년고용률 17개월째 하락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스타벅스 6년 동안 선불충전금 2조6천억, 이자수입만 408억 달해
이재명 "여순사건 진상규명해야, 국가 폭력으로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할 것"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맞아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24만주 지급
비트코인 1억6305만원 약세, 미중 무역분쟁이 위험자산에 악영향 
LS 구자열 일본 와세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양국 발전 위해 노력할 것"
LG이노텍 문혁수 카이스트 특강, "유연한 피벗 역량은 미래 혁신 원동력"
트럼프 '중국 관계 낙관론'에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국제유가도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