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 정책 및 사업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
[비즈니스포스트]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전국 주요 기업의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산업안전보건 정책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CSO 및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17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정부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날 정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윤경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기준과 과장은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거치며 “현재 계획하고 있는 노동안전 종합대책 실행방안에 오늘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들이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발표를 진행했다.
권창준 고용부 차관은 축사에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정부의 의지, 안전보건 관계자,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실질적 참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두 한팀이 돼 올해를 산재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씻는 원년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