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가입자들이 로밍 서비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 △음성 통화 최대 40분 △데이터 2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 17일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13GB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 기내 와이파이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
1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로밍패스 13GB(5만9천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대한항공 장거리 국제선(8시간 이상) 항공편을 이용하는 가입자에게는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천 명은 1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 와이파이를 활용해 항공기 내에서도 메신저, 이메일, 인터넷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한 가입자는 무료 음성 통화도 이용 가능하다.
30일까지 로밍패스 8GB(4만4천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유플러스닷컴에서 혜택을 신청한 가입자 전원에게는 해외에서 최대 40분간 비용 부담 없이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무료 통화 혜택은 10월1일부터 12일까지 해외 83개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8GB(4만4천 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 전원에게 데이터를 2배 제공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