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606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0% 내린 1억6060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비트코인이 장기적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8% 내린 647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85% 내린 431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86% 오른 3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퓨처스(67.58%) 테더(0.07%) 무뎅(2.36%) 월드코인(0.22%) 펌프(6.72%) 휴머니티 프로토콜(30.5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1.46%)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미국 연방 부채 증가와 이로 인한 달러 공급 확대, 인플레이션 압력이 비트코인 수요를 높일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와 같은 폭발적 상승은 줄어들 수 있지만, 여전히 전통 자산보다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평가됐다.
가상화폐전문매체 더모틀리풀은 13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의 장기적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2030년까지 세 배 가격 상승은 충분히 현실적 시나리오”라고 보도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