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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25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 기업 공모, 7개사 선발 예정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9-08 16: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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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청년창업기업의 폐광지역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랜드는 제7회 ‘2025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선발 공모가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2025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 기업 공모, 7개사 선발 예정
▲ '2025 넥스트 유니콘 공모전' 포스터 일부. <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지방시대위원회,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과 청년전용창업자금 수혜기업 등 약 4만여 개 기업으로 오는 2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강원랜드와 협력기관은 서류심사, 본선, 기업체 컨설팅 및 지역조사, 결선 등 공개경쟁 선발 방식으로 올해 12월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최종 선발하기로 했다.

최종 선발된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는 각각 최대 10억 원의 지역이전 지원금을 지급받고 여건에 따라 연계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정책자금 투·융자 등 연계지원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 △폐광지역 관련 사업 연계 △이전기업 부지 임대 및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가운데 1개 이상 강원 폐광지역 4개 시 및 군(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현재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로 선발된 총 19개 기업 가운데 12개 기업이 지역 이전을 완료하고 7개 기업은 지역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사장 직무대행은 "강원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가 청년 기업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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