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G화학, 기초소재부문 호조와 합병효과로 올해 실적 늘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1-19 13:5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올해도 기초소재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LG화학은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이 설비를 크게 늘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기초소재부문의 영업이익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 기초소재부문 호조와 합병효과로 올해 실적 늘 듯  
▲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에틸렌설비 증설물량은 모두 51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수요증가분인 575만 톤을 밑도는 것이다.

석유화학제품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올해 관련제품의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강세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올해 합병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농자재기업인 팜한농을 인수했는데 팜한농은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일 흡수합병한 LG생명과학도 LG화학의 실적에 합산돼 연간 영업이익 증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23조3741억 원, 영업이익 2조288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3.4% 늘어나는 것이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에 실적이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 연구원은 “정보전자소재부문과 팜한농이 연말 재고조정과 비수기에 따른 수요감소의 영향을 받아 적자규모를 확대했을 것”이라면서도 “기초소재부문의 강세와 전지부문의 흑자전환으로 4분기 실적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5조9570억 원, 영업이익 473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2015년 4분기보다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34.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