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도로공사 튀르키예 도로청과 기술협력 맞손, 고속도로 사업 추가 수주 기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9-08 10:2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로공사 튀르키예 도로청과 기술협력 맞손, 고속도로 사업 추가 수주 기대
▲ 임찬수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왼쪽)과 아흐멧 귈셴 튀르키예 도로청장이 5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도로·교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가 튀르키예 도로청과 협력해 추가 수주를 도모한다.

도로공사는 5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도로청(KGM)과 도로·교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튀르키예 도로청은 1950년 설립된 교통인프라부 산하기관으로 도로건설, 운영 및 유지관리, 도로 민관협력사업(PPP) 발주 및 계약 등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와 튀르키예 도로청은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도로관리의 디지털화 및 최첨단 기술 도입 △민관협력사업 개발 등 도로·교통 분야 전반에 걸쳐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도로 인프라의 설계·운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교류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로·교통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두 나라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튀르키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크날르-말카라 고속도로 투자사업 등 튀르키예 도로청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후속 사업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임찬수 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두 기관이 그간 다져온 긴밀한 협력의 결과이자 미래 공동사업으로 이어질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튀르키예 도로청과 함께 상호 번영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칭찬 받은 성동구청장 정원오, 12월 중순 서울시장 출마계획 공식화
국토 1차관 김이탁 "주택공급 속도감 있게"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기대감' SK스퀘어·SK하이닉스 주가 6%대 상승, 코..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금감원, 신한ᐧ우리ᐧ수협ᐧSC제일은행에 '전산관리 부실' 과태료 2억4천만 부과
BNK금융 빈대인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내년 우후죽순 쏟아지는 서브컬처 게임, 기존 IP 재탕으로 중국 게임 뒤꽁무니 쫓는 신세
LH 공공주택 공급에 대형 건설사 참여 활발, '조 단위' 신길1구역과 복합개발 관심 커져
'관세 리스크' 해소에 현대차그룹주 시동, '로봇' 기대감 타고 내년에 더 달린다
셀트리온홀딩스 CVC 설립 재점화하나, 서정진 금산분리 완화 앞장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