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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전자 '구글 반독점 소송'의 숨은 승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스마트폰 앱 기본탑재로 새 수익창출 길 열려"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04142716_10520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가 구글의 '반독점 소송' 승소 판결에 따라 새로운 AI 모바일 앱 개발 업체들로부터 스마트폰 기본 탑재를 통한 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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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구글 반독점 소송 승소’의 숨은 승자로 꼽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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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기본 검색엔진에 구글 제품을 넣는 조건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해 왔는데, 구글의 미국 반독점 소송 판결에 따라 이를 유지할 수 있을뿐 아니라, 이같은 스마트폰 앱 기본탑재 수익모델을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길도 열렸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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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챗GPT’, '퍼플렉시티' 등과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의 등장으로 ‘검색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점을 활용, 스마트폰에 이들 앱을 기본 탑재해 새로운 수익을 발굴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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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IT 업계 취재에 따르면 최근 구글이 미국 연방법원 반독점 소송 판결에서 ‘크롬 매각’ 등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 가운데, 주요 스마트폰 업체인 애플과 삼성전자가 '더 큰 승리자'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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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글 반독점 소송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구글이 애플·삼성전자 등에 막대한 대가를 지급하고, 자사 검색과 크롬 등 앱을 기본 옵션으로 설치하는 것의 반독점 위반 여부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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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미트 메흐타 워싱턴 D.C. 연방법원 판사는 “구글 검색, 크롬, 생성형 AI 제품의 사전 탑재 또는 배치를 위해 유통 파트너에 대가를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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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구글이 아이폰이나 갤럭시에 검색엔진을 기본 탑재하기 위해 애플과 삼성전자에 지급하는 계약은 유지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아이폰에 구글 검색 기능을 사전탑재하는 대가로 매년 200억 달러(약 28조 원)를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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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판결로 구글과 애플은 모두 숨쉬기가 편해졌다”며 “구글의 승리는 애플에 더 큰 승리”라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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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구글의 반독점 소송 승리 뒤 애플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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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전자 '구글 반독점 소송'의 숨은 승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스마트폰 앱 기본탑재로 새 수익창출 길 열려"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1/20250123112230_6001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갤럭시S25 스마트폰으로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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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구글 검색엔진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하는 대가로 매년 수십억 달러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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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020~2023년 4년 동안 삼성 스마트폰에 구글 검색, 구글 플레이스토어,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기본 탑재하기 위해 삼성전자에 80억 달러(약 11조 원)를 지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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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는 구글의 재판 과정에서 생성형 AI모델 ‘제미나이’를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하기 위해 매달 고정 금액과 함께 광고 수익 일부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으로 2028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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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미국 연방법원 판결로 기본검색 유지와 앱 사전 설치 계약은 최대 1년까지만 유효하며, 매년 재협상해야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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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연방법원은 ‘구글 외 다른 검색 엔진은 탑재하지 말라’는 식의 독점적 계약 조항을 넣을 수 없다고 판결함으로써, 삼성전자는 향후 구글 외에 다른 검색엔진 업체들을 저울질하며 협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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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3년 구글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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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 챗GPT 등 새로운 생성형 AI를 갤럭시에 탑재하는 것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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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 시리즈에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있지만, 내년 1월 출시할 갤럭시S26에는 퍼플렉시티, 챗GPT 등 새로운 생성형 AI도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AI 파트너사를 다변화해 구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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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AI는 개방성을 바탕으로 업계 리더들과 협력을 통해 구현되는 다양한 AI 기술을 모두 포함한다”며 갤럭시 브랜드의 핵심 철학이 개방성이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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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 각 생성형 AI 업체들이 자사 앱의 스마트폰 기본 탑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는 이로 인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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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검색 파트너인 구글뿐 아니라 새로운 AI 기반 검색 파트너들과 앱 기본탑재를 두고 매년 수수료 협상을 벌일 수 있는 것이다. 트래픽 확보가 절실한 검색엔진 업체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삼성전자와 협력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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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TD코웬의 크리쉬 샹카르 연구원은 “이번 판결로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는 기존 구글과 계약 방식을 생성형 AI 앱 공급 업체와 계약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